삼창기업 제어기술연구소와 한국원자력연구소 종합안전평가부가 1분기 ‘원자력안전마크(KNSM:Korean Nuclear Safety Mark) 수상 업체로 선정, 3일 오후 2시 과학기술부 회의실에서 박호군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KNSM은 원자력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유도하고 원자력 관련업체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해말 제정됐다. 원자력 안전관리 및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관련 산업체의 단위 부서와 안전관리 기술 및 제품에 대해 분기별로 수여한다.
‘원자력발전분야’ 수상기관인 삼창기업 제어기술연구소는 지난 81년 원전 계측제어 분야 시공 및 시운전 참여 이후 지난 2월까지 원자력발전소 전자제어카드 정비분야에서 한번의 안전사고도 내지 않은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안전 연구 및 규제 분야’ 수상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소 종합안전평가부는 ‘확률론적안전성 평가용 전산체제(KIRAP/CONPAS)’를 개발, 윈도 기반의 편리한 사용 환경과 빠르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정량화 엔진 등의 기능을 통해 국내 원전 및 산업체의 안전성 평가에서 높은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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