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탈출! e-쇼핑몰 창업 도전.’
부산체신청(청장 황중연)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쇼핑몰 창업지원을 위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총 44개 교육기관을 선정,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e비즈니스의 기획 운영 및 마케팅 등 이론교육과 전자쇼핑몰 구축 운영 등 실습교육을 1개월 44시간에 걸쳐 여성이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실용성 중심으로 실시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기초 정보활용 능력을 갖춘 18세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처음 창업하는 여성은 물론 기존 오프라인매장을 온라인매장으로 확대 운영하거나 이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전자상거래 지식을 배우려는 여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체신청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의 거래품목이 다양화됨에 따라 이번 교육이 e비즈니스 분야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후에도 강사와 기술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수료생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쇼핑몰 운영에 대한 상담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비즈니스 교육 수강희망자는 가까운 지정교육기관으로 문의 및 등록하면 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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