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 http://www.orcle.com/kr)이 BEA시스템즈의 웹서비스 플랫폼 ‘웹로직’을 사용중인 고객들을 겨냥해 BEA솔루션을 오라클로 전환(마이그레이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스위치 앤드 세이브(switch and save)’를 발표하고 적극적인 시장공세에 나선다.
이 회사는 1일 스위치 앤드 세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웹로직 사용자들이 ‘오라클 9i 애플리케이션서버 자바 에디션’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프로세서 라이선스와 전문인력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오라클은 시스템을 전환한 후에도 관련 유지보수비용을 기존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책정하기로 하는 등 IBM과 BEA가 주도해온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기반 웹서비스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태세다.
이를 위해 한국오라클은 고객사, 협력사,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에 ‘오라클 9i 애플리케이션서버 자바 에디션’을 즉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IBM과 BEA의 웹서비스 플랫폼보다 각각 7배, 5배 가량 저렴한 가격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
오라클 9i 애플리케이션서버 자바 에디션은 하나의 패키지를 통해 WAS, 통합개발환경(IDE), 자바(J2EE)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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