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렌드마이크로(대표 함재경 http://www.trendmicro.co.kr)는 1일 바이러스 감염 사전방지와 2시간 내에 바이러스 완전차단, 사후피해 복구서비스를 골자로 하는 기업대상 보안전략과 관련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바이러스 발생과 방역, 피해복구의 모든 단계에 걸쳐 고객이 직접 대응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백신업체가 직접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클라이언트 컴퓨터에서 인터넷의 관문 격인 게이트웨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컴퓨터에 맞는 백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기업 내부에 보안전문가가 없더라도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함재경 사장은 “인터넷 대란 이후 더욱 강화된 보안서비스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기업대상 서비스는 바이러스에 대한 책임을 고객이 아닌 백신업체가 직접 담당함으로써 기업의 바이러스 대응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갖추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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