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일본 규슈통신과 협력해 국제통신회선 대역폭을 고객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아태지역 국제 초고속이더넷 상용망을 개통하고 1일부터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초고속이더넷은 스위치 자체에서 다중화·회선분배·전송장치 등의 통신기능을 일괄지원해 저렴하고 효율적인 망 구축과 유지보수가 가능하고,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1Mbps∼1 의 다양한 대역폭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전용선 환경은 대부분 64Kbps나 T1/E1급 등으로 대역폭이 고정돼 있고 복잡한 장비 구성으로 고가의 유지보수비용이 소요됐다.
KT는 지난 1월부터 부산 국제관문국과 일본 규슈통신의 후쿠오카 국제관문국 통신센터에 공동이더넷 플랫폼을 설치해왔으며, 국제전송로 구간은 한일간 무중계 방식의 직통케이블 ‘KJCN’을 적용했다.
이번 초고속이더넷서비스는 양국의 연구소와 대학 등 30여개 기관에서 차세대 인터넷 등 첨단 통신기술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데 중점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KT 측의 한 관계자는 “서비스 품질 검증과 안정적인 운용에 최대 역점을 뒀다”면서 “향후 해외 통신사업자와의 제휴를 늘려 서비스 연동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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