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건설 계획과 설계 및 시공, 유지관리 등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재·원가·도면 등의 모든 정보를 발주기관 및 계약 상대자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히 교환·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항만건설통합운영체계(CALS)가 구축된다.
해양수산부는 총 10억8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 발주자 및 계약 상대자간 표준화된 전자교환체계 확립과 기존정보시스템과의 연계·통합을 골자로 한 항만건설 통합정보지원체계(CALS)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오는 18일까지 SI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평가서 및 입찰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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