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의 지면이 확실하게 바뀝니다.
전자신문은 본격적인 기술융합(컨버전스) 시대를 맞이해 독자 여러분에게 새로운 IT비전과 신속하고 빠른 뉴스·정보를 전달해 드리기 위해 4월 1일부터 대대적인 지면개편을 단행합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통신과 방송의 융합, 홈네트워킹의 급증, e금융의 확산 등 시시각각 터져나오는 새로운 유형의 정보와 뉴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면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웹서비스의 심화, 모바일 비즈니스 및 콘텐츠의 대중화, e카의 등장 등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지면도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생명기술(BT)과 나노기술(NT) 등 포스트 IT분야의 강화와 함께 1·25인터넷대란 등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정보사회 역기능에 대해 독자들이 근본적이고 분석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뉴스내용을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뉴스와 정보를 심층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해 달라는 독자들의 요구에 따라 주제와 분야에 따라 ‘정보통신’ ‘정보사회’ ‘디지털산업’ ‘디지털경제’ 등 크게 4개 부문으로 나뉘는 지면의 섹션화도 과감하게 시도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전면에 게재돼온 사설·컬럼·기고 등 ‘오피니언’면을 파격적으로 후면배치, 독자들로 하여금 뉴스를 체계적으로 대할 수 있도록 지면 전체의 면모도 일신했습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보통신섹션>
통신과 방송의 융합현상을 심층적으로 전달하게 될 ‘방송·통신’면과 통신·네트워크·방송 장비업계의 뉴스를 전할 ‘솔루션·장비’면을 각각 신설합니다. ‘방송·통신’면에서는 통신 및 방송정책, 기술 및 표준화 동향, 유무선통신사업자와 방송사업자 뉴스를 심도있고 풍부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솔루션·장비’면에서는 통신·네트워크업계, 단말기업계, 방송장비업계 등 관련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정보사회섹션>
청와대를 비롯해 교육부·국방부·행정자치부·건설교통부 등 주요 부처 및 서울시 등 광역단체의 정보화 소식과 정보를 담을 ‘정보화’면이 신설됐습니다. ‘정보화’면에서는 또한 정보사회 역기능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게 됩니다. 기존의 SI와 IT컨설팅, 중대형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을 하나로 묶은 ‘정보서비스’면도 신설합니다. ‘콘텐츠’면은 최근의 모바일 콘텐츠 활성화에 맞춰 더욱 내실있게 꾸며질 것입니다.
<디지털경제>
IT와 금융의 융합인 전자금융 분야 소식과 정보를 전할 ‘e금융’면이 신설되며, ‘e비즈니스’면은 모바일비즈니스·전자무역·e마켓플레이스 분야를 중심으로 강화됩니다. ‘유통’면은 전자집단상가 등 오프라인 및 인터넷쇼핑몰 등 오프라인 유통 분야와 강화와 함께 새정부의 국정 아젠다인 ‘동북아중심경제국가 건설’에 부응하기 위해 물류관련 정보가 대폭 추가됩니다. ‘증권’면도 유용한 빠르고 정확한 투자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강화됩니다.
<디지털산업>
PC·PDA·디지털가전 등 정보기기 융합현상과 동향을 폭넓게 다룰 ‘홈네트워크’면이 신설됩니다. 창간이후 전자신문만의 독보적인 아성을 구축해온 ‘부품·소재’면은 더욱 강화돼 차별화를 뚜렷히 합니다. ‘부품·소재’면에서는 특히 전국에 산재해 있는 관련업계의 뉴스를 빠짐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부문의 뉴스도 일신하겠습니다. 텔레매틱스와 자동차의 결합을 기획형태로 다룰 ‘e카’도 주1회 게재합니다. 과학기술 정책과 바이오기술 분야를 소개할 ‘과기/BT’면도 신설합니다.
이밖에 2면 ‘종합’면을 1면에 준하는 실질적인 종합면으로 강화했고 ‘국제’면 2개 면은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면을 일신했습니다.
창간 21년째를 맞은 전자신문은 이번 대대적인 지면개편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전문언론이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열독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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