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진행된 선도기술개발(G7) 첨단생산시스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후속사업이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G7 첨단생산시스템개발사업의 후속으로 ‘지식기반차세대 생산시스템개발사업’을 향후 10년간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250억원, 민간 250억원 등 모두 500억원의 개발자금을 투입해 전자와 기계·자동차·조선 등 주력 제조업에서 절대 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한편 G7 첨단생산시스템개발사업은 지난 92년부터 10년간 2398억원이 개발비로 투입되고 280개 기업이 참여, 유연생산시스템(FMS)과 컴퓨터통합생산시스템(CIM)·지능형 생산시스템(IMS) 등을 개발했다.
이 사업으로 참여기업이 거둔 성과는 △연매출 7000억원 증대 △생산성 평균 300% 이상 증대 △납기 3분의 1 단축 △1조원대 수입대체 △특허 550여건 출원 등인 것으로 산자부는 분석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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