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업들이 모집하고 있는 고객 평가단이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베타 테스터, 모니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고객 평가단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기업들은 고객 평가단원들에게 문화 상품권이나 아바타 상품권 등의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며 평가단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고객 평가단원들은 모여서 인터넷 상에 클럽을 만들고 그들만의 인맥을 쌓아나가기도 한다.
대학생 윤모씨는 “인터넷 기업에서 고객 평가단원으로 일한 적이 있다”며 “모니터 활동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돈주고 살 수 없는 경험과 인연을 얻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후코리아 버그 파인더 모집에 지원한 대학생 김모씨도 “평소 인터넷 기업에 입사를 꿈꾸고 있었는데 버그 파인더 활동을 하면서 인터넷 기업의 움직임을 직접 느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지원했다”며 “인터넷 기업 입사를 꿈꾸는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지원을 적극 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예기자=곽호성·한양대 yujinkwak@freechal.com>
많이 본 뉴스
-
1
엎친데 덮친 디플정…특별법·민간위 난항
-
2
“너무 거절했나”... 알박기 실패한 中 할아버지의 후회
-
3
[이슈플러스]국가망보안체계 시대 개막…공공엔 과제·산업계엔 지원 중책
-
4
손 맞잡은 이재명-문재인…野, '실용·중도·진보' 빅텐트 구축 시동
-
5
바이코노미, XRPL 지원 발표…리플 생태계 전격 진출
-
6
반도체 중심도시 꿈꾼다…용인시, 이동신도시 본격화
-
7
올가을 출시 아이폰17… '루머의 루머의 루머'
-
8
갤S25 사전판매 첫날 인기모델은 울트라…전체 60~70% 차지
-
9
美, 中 딥시크 'AI 개발에 수출 금지 반도체 활용' 확인한다
-
10
삼성전자, 5세대 D램(D1b) 설계 변경 추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