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통계협의회(운영위원장 최명선 정보통신산업협회 상근부회장)는 각 조사기관별로 서로 다른 통계 조사기준, 방법 등을 일원화해 통계조사 업무 표준화에 대한 단계별 준수사항을 담은 ‘정보통신산업 통계조사 지침 및 해설서’를 발간했다.
지침 및 해설서는 여러 기관별로 발표되고 있는 통계자료가 조사목적, 조사기준, 조사방법 등의 차이로 인해 서로 다른 수치가 발표되고 중복으로 조사되는 항목이 많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또 통계를 생산하는 기관들의 현황을 수시로 파악해 통계이용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보통신산업 통계모니터링 보고서’도 함께 발간했다.
모니터링 보고서는 4개 정부기관 8종, 14개 정부산하기관 30종, 6개 민간연구소 9종 등 총 24개 기관 47종의 통계조사에 대한 세부사항을 수록하고 있다.
통계조사 업무 표준화 작업은 통계청, 한국은행, 방송위원회, 한국전산원, 한국전파진흥협회, 데이타베이스진흥센터 등 통계기관과 조신섭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 한근식 한신대 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 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협의회의 주관기관인 정보통신산업협회는 지침서 발간과 함께 올해는 조사원 등 통계업무 담당자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산업통계조사 분석방법 등의 소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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