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리눅스 사업 강화를 위해 서드 파티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적극적으로 끌어 안는다.
27일 C넷에 따르면 오라클은 독립 소프트웨어업체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들에게 자금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리눅스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오라클과 손을 잡은 소프트웨어업체들은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데 있어 ‘오라클의 난공불락 리눅스로 작동됨’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브랜드는 서로 호환성이 있음을 보증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IBM과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오라클은 이미 최대 리눅스 판매업체인 레드햇과 2위 업체 수세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인 유나이티드리눅스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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