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프트웨어 공모전

 대구·경북지역에서 창의적인 소프트웨어(SW) 기술 및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공모전이 열린다.

 경북체신청과 경북테크노파크, 경북ECRC 협의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예심과 본심을 거쳐 우수 소프트웨어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 정통부장관상을 비롯, 각종 시상을 하는 ‘2003 대구경북 소프트웨어 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마케팅업무시스템, 자재관리시스템,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 인터넷 기반의 정보시스템 등 실무응용업무 분야와 인터넷 웹진, 인터넷 쇼핑몰 시스템 등 응용 프로그램 분야, 모바일 관련 콘텐츠 및 프로그램인 모바일 프로그램 및 기타 분야 등이다. 참가대상은 대학생과 일반인, 중고등학생으로 개인 및 단체 참여는 물론 기업체와의 협동참여도 가능하며, 우수 소프트웨어로 선정된 11개 작품에 대해서는 정통부장관상과 지도비 등 각종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정보기술력을 평가하고 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응용시스템을 발굴, 지역 중소기업 정보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라며, “향후 전문기술력을 지닌 고급정보기술요원을 재배출할 수 있는 인력 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30일 있을 예정이다. 문의 (053)428-2093, 4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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