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해외 마케팅 지원액이 모두 60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484억원에 비해 25% 가량 늘어난 것이다.
지원내역을 보면 해외 전시회가 376개 사업에 467억7000만원, 시장개척단이 216개에 69억4000만원, 수출구매상담회가 126개 사업에 68억8000만원 등이었다.
산자부 관계자는 “해외 전시회의 경우 중국과 유럽·북미 등에 집중된 반면 시장개척단 활동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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