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오는 28일 중국현지에서 ‘포트리스2블루(이하 포2)’의 유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온라인게임업체인 성대(대표 진천교)를 통해 현지 서비스 중인 포2는 현재 누적회원수 3500만명, 동시접속자수 1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전체회원 중 여성이 16.2%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층 지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유료 서비스는 18.80위안(한화 약 2800원)짜리 PP카드를 구매하면 1개월동안 쓸 수 있는 월정액제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신규가입자 유치를 위해 체험판은 계속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CCR 해외마케팅 박희원 팀장은 “포2는 중국에서 캐주얼게임으로는 처음으로 유료화를 실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향후 3개월안에 현재 동시접속자수의 40%인 약 5만명이 유료회원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파트너사인 성대는 현재 중국 22개의 대학을 순회하면서 포2 게임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등 대학생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윤석호 CCR 사장은 “캐주얼 슈팅게임인 포2가 유료화에 성공, 중국에서도 다양한 온라인게임이 서비스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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