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별도의 사업본부를 신설, 아시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온라인게임업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아시아지역에 있는 현지법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비즈니스유닛(ABU)’이라는 새로운 사업본부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비즈니스유닛은 중국합작법인 ‘엔씨시나’, 일본합작법인 ‘엔씨재팬’, 홍콩합작법인 ‘엔씨감마니아’, 대만합작법인 ‘엔씨타이완’ 등 4개 현지법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아시아지역 총괄본부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해외 사업조직을 아시아와 비아시아지역으로 나눠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아시아비즈니스유닛 사업본부장은 새로 선출될 엔씨재팬의 대표이사가 겸직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본부 신설로 급팽창하는 아시아지역 온라인게임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게 됐다”며 “현지법인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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