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신개념 제품과 고화질로 승부하라.’
올들어 외산캠코더업체들이 잇따라 캠코더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샤프전자가 손잡이를 쥔 채 손잡이 회전만으로 방향을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JVC코리아가 USB단자 연결만으로 PC상에서 영상편집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여기에 소니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200만화소를 넘어서는 신제품을 출시해 캠코더 시장경쟁에 불을 당기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산캠코더업체들은 날로 시장내 입지확보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같은 새로운 기능과 고화질 제품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지난 18일 손잡이를 225도나 회전시킬 수 있는 Z시리즈를 소개한 샤프전자(대표 이기철 http://www.sharpkorea.co.kr)는 안정된 촬영을 마케팅 컨셉트로 내세우면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TV CF를 방송하면서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키로 한 이 회사는 올해 15%의 시장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03년도 신상품 설명회’를 가진 JVC코리아(대표 이데구치 요시오 http://www.jvc.co.kr)는 편리한 영상편집 기능을 갖춘 초소형 디지털캠코더(모델명 DVP9) 등 9모델의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이 회사는 별도의 장비 구매 없이도 PC에 USB 단자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영상 편집은 물론 비디오 CD 제작까지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도 24일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211만화소 CCD를 탑재한 초고해상도 디지털캠코더(모델명 DCR-TRV75)를 앞세워 5개 신제품을 출시했다. 소니는 휴대가 간편하고 107만화소의 CCD를 탑재해 해상도와 색 재현성이 뛰어난 DCR-TRV33, 3.5인치 모니터에 211만화소의 CCD를 탑재한 DCR-TRV75를 통해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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