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미국 본사의 폐업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온 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인 엑스체인지코리아가 활로를 찾았다.
엑스체인지코리아(대표 이영규 http://www.xchangekr.com)는 최근 이스라엘의 유명 빌링(과금)시스템업체인 암닥스(Amdocs)가 미국 본사를 전격 인수, 엑스체인지 제품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기존 협력사와의 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CRM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엑스체인지코리아는 SK텔레콤, KTF 등 국내 이동통신서비스사업자에게 1세대 빌링시스템을 공급한 암닥스와 새로운 관계를 맺음으로써 차세대 빌링·CRM 시장경쟁에서 한층 유리한 위치에 설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규 사장은 “암닥스는 세계적인 IT불황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3억∼4억달러의 영업이익을 유지하는 건실한 회사”라며 “앞으로 엑스체인지의 CRM 명성과 암닥스의 자금력을 발판으로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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