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에프(대표 조영한)가 독자적인 알고리듬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는 ‘주차장용 번호인식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CCD 모듈을 장착, 0.5초 이내 자동차 번호판을 탐지해 해당 번호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특수 알고리듬을 탑재해 임시 차량번호까지 판별하는 등 차량 번호 인식률이 100%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조영한 사장은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주차장 출입시 주차권·정기권이 불필요하고 출차시에도 자동요금계산이 돼 요금정산시간 절감은 물론 차량에 대한 정확한 고객 관리가 가능하다”며 “가락동농수산물 시장에 16개를 납품,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국알에프는 이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항만관리용 콘테이너 인식시스템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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