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 임박 소식에 전쟁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만이 반짝 상승세를 나타냈다.
17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 상승률 상위종목에는 영풍산업·동원·한화·현대상사·해룡실리콘·YTN·중앙석유 등 이른바 ‘전쟁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전쟁과 관련된 언급이 나올 때마다 주가가 급등하는 특성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업 자체의 실제 수혜 여부 등은 뚜렷하지 않고 단순히 심리적 요인에 의한 강세라고 풀이하고 있다. 또 이미 여러차례 드러났듯 급등 이후 급락과정을 반복한 예가 많은 만큼 투자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