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2위 업체인 미국 모토로라가 공개 소프트웨어인 리눅스를 사용해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에 주고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모델명 A760·사진)을 선보였다.
17일 BBC방송에 따르면 중대형 컴퓨터에서 최근 PC용 운용체계(OS)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리눅스가 휴대폰에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전자우편과 일정관리, 실시간 메시징 등 데이터 통신을 수행하는 기존 2.5세대(G) 및 3G 휴대폰 기능 외에 펜으로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토로라 측은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눅스 개발자들이 개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위해 리눅스 휴대폰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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