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등 셋톱박스 3인방이 상한가에 올랐다.
14일 휴맥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1.95%(1500원) 오른 1만4050원을 기록했으며 한단정보통신과 현대디지탈텍도 상한가까지 상승해 각각 3330원, 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용상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셋톱박스의 상승에 대해 그동안 휴맥스 등 셋톱박스주들이 동반하락하면서 가격메리트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이와 함께 미·이라크 전쟁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요 수출처인 중동지역에 대한 셋톱박스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시에서는 산업자원부가 전일 ‘2003년 제1차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계획’을 확정지으며 셋톱박스를 올해 부품소재 기술개발 10대 품목 중 하나로 선정한 것도 주가상승의 요인으로 거론됐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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