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제조업체인 일본 간세제작이 유기EL의 연구장치를 개발해 소재메이커·대학 등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선다고 니혼코교신문이 보도했다. 유기EL은 최근 액정(LCD)에 이은 차세대 표시장치로 주목받는 패널이다. 지금까지는 유기EL 개발업체들이 연구장치를 직접 만들어 개발을 추진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를 판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번 장치는 전류를 내보내 발광하는 유기화합물을 진공상태에서 가열해 이를 기판 위에 박막 형태로 붙여넣는 연구장치다. 가격은 1000만엔(약 1억원) 정도이며 우선 소재 메이커 등에 6대 납품할 예정이며 대학이나 연구기관에도 판매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일본내 유기EL 연구에 보다 많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뛰어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8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