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겁게 끝난 SK텔레콤 주총

SK텔레콤 정기주주총회가 14일 서울 대방동 보라매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주총은 별 소란없이 30분만에 끝났다. SK텔레콤은 이날 주총에서 임기 만료된 손길승 이사와 표문수 이사를 각각 사내 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용운 포스코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또 주당 배당금을 사상 최대 수준인 1800원(배당률 360%)으로 확정했다. SK텔레콤은 작년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이상 증가한 8조6300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1조511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상학기자 leesh@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