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개인용컴퓨터(PC)와 윈도의 미래제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조직을 결성했다고 블룸버그가 1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확장 플랫폼’(Extended Platforms)이라고 명명된 MS의 새 부서(division)는 릭 톰슨 부사장이 총괄하며 앞으로 PC 하드웨어 업체들과 공동으로 윈도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종류의 차세대 PC를 개발하게 된다.
‘확장 플랫폼’ 그룹을 이끌 톰슨 부사장은 MS의 게임기인 ‘X박스’ 개발에 깊숙이 간여한 인물로 지난 2000년 MS를 떠났다가 작년에 다시 돌아왔다. 현재는 태블릿PC, ·미디어PC 등을 관할하는 MS의 하드웨어그룹을 이끌고 있다.
MS의 이번 움직임은 정체상태에 빠진 세계 PC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한 것인데, 시장조사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작년 세계 PC시장은 전년보다 2.7% 성장하는 데 그쳤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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