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PS2)의 온라인 게임용 어댑터 판매가 이달 안에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당초 예상의 2배 가까운 실적이다.
PS2의 네트워크 어댑터는 지난해 여름 처음 발매됐으며 모뎀과 이더넷 어댑터로 구성돼 전화선과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게임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PS2의 온라인 게임 타이틀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100만개 판매는 상당한 성과”라고 지적했다. 특히 온라인 게임 개발에 소극적이었던 업체들이 온라인 게임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주 자사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X박스 라이브’ 가입자가 35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MS는 온라인 게임 부문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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