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대표 조봉환)가 10일 수석부사장제를 폐지하고 부사장급 전 임원을 전격 교체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주영조 수석부사장을 포함, 총 6명의 부사장들이 전원 물러나고 박동순 전 국민은행 동부지역본부장 등 5명의 신규 부사장이 선임됐다.
신임 조봉환 사장 취임 이후 국민은행과의 합병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단행된 이번 인사는 향후 국민카드의 진로와 관련해 최고경영자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돼 귀추가 주목된다.
5명의 신임 부사장은 박동순 전 국민은행 동부지역본부장, 강응구 전 국민은행 IT전략팀장, 이현희 전 동양카드 상무, 이상진 현 국민카드 기획팀장, 장성태 현 국민카드 영남지역본부장 등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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