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는 15, 16일 이틀간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에서 윤진식 장관 이하 과장급 이상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와 개혁’을 기조로 하는 새 산업자원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산업자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장관과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여정부가 추진할 산업자원정책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를 토대로 이달 말까지 세무업무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산자부는 덧붙였다.
장관과 간부들은 이틀간 ‘참여정부의 국정철학과 지역균형발전의 과제(성경륭 한림대 교수)’와 ‘차세대 성장주력산업의 발굴(김태유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자관 및 기업인 1명)’ 등 2가지 핵심 정책과제의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 시민단체 대표가 발제한 ‘산업자원행정 혁신 방향’에 대한 토론을 통해 국민·기업 등 행정수요자 위주로의 서비스 개선 방안과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절차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산자부는 이어 오는 22, 23일 이틀간 산하기관 간부를 대상으로 제2차 워크샵을 개최해 추가적인 의견수렴과 함께 참여정부의 국정운영 기조가 일선 집행기관에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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