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이홍선)은 초고속인터넷 품질지수 서비스인 ‘119서비스’ 등 고객사은 차원의 대고객 서비스 개선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자사 초고속인터넷서비스 품질저하 지역을 대상으로 신속한 사전 대응으로 서비스를 최적화시켜주는 ‘119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119서비스’는 두루넷 고객전용 속도측정 프로그램인 마이스피드(myspeed.thrunet.com)를 통해 측정한 서비스 속도가 1Mbps 이하일 경우 상담원이 고객에게 먼저 해피콜을 해 속도저하 요인을 체크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하면 AS 전문요원을 파견, 고객 서비스 속도를 신속하게 정상화시키는 사전 서비스 개념이다.
이 회사는 또 고객센터를 대폭 보강해 동일건으로 여러번 고객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담 상담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국내 초고속인터넷 업체 중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전용 상담제’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이와 함께 현재 전국 80% 지역에 머물고 있는 ‘약속배정시스템(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AS받을 수 있는 제도)’을 상반기까지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메신저 상담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 회사는 지난 2월부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를 최고 47%까지 할인해주는 ‘디카프리오 페스티벌’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달 말까지 프로모션을 연장할 예정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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