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주한미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전자거래진흥원이 주관한 ‘미국과 UNCITRAL의 전자상거래 법제도에 관한 전문가회의’가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자신문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경희대 정완용 교수의 사회로, UNCITRAL 대표이자 미국 여류변호사인 아멜리아 보스 교수, 한국법제연구원 최승열 박사, 손경한 변호사, 성균관대 정경영 교수가 패널로 각 의제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입법문제에 관한 식견과 다양한 판례법의 축적된 경험을 비교 및 분석함으로써 전자상거래를 제도적 측면에서 보완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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