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 1장을 분할구매해 당첨시 당첨금을 분배하게 해주는 이색 인터넷 공동구매 사이트가 등장했다.
크레비즈웍스(대표 김대중 http://www.LottoVegas.co.kr)가 최근 선보인 로또복권 분할구매사이트 ‘나누미로또’는 동일한 번호를 10명이 공동으로 구입해 당첨됐을 경우 구입자들이 당첨금을 균등하게 분배받을 수 있도록한 서비스다.
이 업체가 ‘검색엔진을 통한 웹사이트의 접속증대 시스템과 그 방법’으로 특허출원(제10-2002-0003032호)한 나누미로또는 1장을 10명이 분할구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100장 구매시 일반구매(20만원)의 10분의 1인 2만원만 내면 된다.
따라서 복권에 당첨됐을 경우 일반 구매에 비해 당첨금은 줄어들지만 여러장 구매시 구매비용은 줄이고 당첨확률은 대폭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통계분석을 통해 가장 많이 나왔던 숫자를 선택해주는 번호자동생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복권을 여러장 구매할 때 번호선택이 편리하다.
이 회사 김대중 사장은 “법적하자 여부는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검증받았다”며 “당첨금이 클 경우 당첨자에게 돌려줄지를 의심하는 이용자들을 감안해 시중 은행과 지급보증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65-9922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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