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토털솔루션업체인 아이엠넷피아(대표 박재홍·조준희 http://www.imnetpia.com)는 무선포털용 과금시스템인 ‘엑스빌(exBill)’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엑스빌’은 이동통신사의 망개방에 따라 본격적으로 선보일 무선독립포털에 적합한 제품으로 기존의 통신사 과금시스템과 별도로 구축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에 대해 과금이 가능하다.
또 수납·미납·고객·청구·요금통계 등 각종 관리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무선포털업체들이 콘텐츠 이용고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박재홍 사장은 “무선포털업체들이 당분간은 통신사 과금시스템을 이용하겠지만 향후 상호정산과 다양한 요금제 실시를 위해 독자과금시스템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여 엑스빌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엠넷피아는 금융권 및 통신사에 과금시스템 및 서비스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무선증권거래서비스 ‘모바일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03년 패킷과금시스템부문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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