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이탈을 방지하라.’
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대표 황규환)가 개국한 지 1주년이 지나면서 가입자 이탈 방지를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그동안 대다수 가입자들은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MBC와 SBS를 볼 수 없다는 것에 대해 큰 불만을 갖고 있었지만 의무가입기간이 1년이라는 이유 때문에 해지를 할 수 없었다.
1년이 지나면서 불만을 갖고 있던 가입자들의 이탈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카이라이프는 가입자 이탈 방지를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한 것이다.
이에 따라 스카이라이프는 기존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한 고객유지 프로그램를 강화하고, 특히 의무가입자 해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지방어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스카이라이프는 3월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4∼5월부터는 해지 가능한 가입자를 6만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지상파TV 재송신에 불만을 갖고 있는 가입자는 이미 불이익이 없는 상태에서 해지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따라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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