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보호 전문회사인 실트로닉테크놀로지(대표 김주현)가 일본 비맵(대표 스기노 후미노리)에 무선콘텐츠 보안솔루션 ‘알에스 모바일(RS Mobile)’을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실트로닉은 일본 비맵의 ‘에어컴퍼스(AirCompass)’ 무선 콘텐츠 서비스에 알에스 모바일을 탑재하게 된다. 특히 앞으로는 비맵과 단문메시징서비스(SMS) 및 멀티미디어메시징 서비스(MMS)에 대해서도 실트로닉의 저작권보호기술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함께 개발할 방침이다.
실트로닉은 이번 제휴로 무선 네트워크상의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관련,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실트로닉과 제휴를 맺은 비맵은 일본의 무선랜 전송시스템 개발회사로 ‘에어컴퍼스’를 통해 영화·음악·뉴스·전자책·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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