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는 320만화소에 오디오와 동영상 지원기능을 갖춘 디지털카메라 사이버샷(모델명 DSC-P72·DSC-P32)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P71과 P31의 후속모델로 개발됐으며 오디오 기능이 추가된 MPEG VX 리코딩 방식을 통해 동영상 및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당 16.6프레임으로 최대 5분 40초까지 연속촬영이 가능하며 촬영한 동영상을 TV화면에서 재생할 수 있다.
두 제품은 기존의 사이버샷 P31, P71에 비해 사용시간이 30% 가량 향상된 니켈수소 충전지와 기본 충전기로 구성된 스태미너 배터리가 제공, 최대 320장까지 촬영할 수 있다. 3개의 초점을 이용한 멀티자동초점 기능을 탑재, 별도의 조작없이 LCD화면을 보면서 촬영해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가격은 DSC-P32와 DSC-P72가 각각 30만9000원, 49만9000원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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