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정보기술(IT)을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신IT 기본전략’을 마련, 오는 6월 발표한다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식품, 교육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분야마다 구체화된 IT도입 목표를 세운 기본계획안을 놓고 현재 막바지 조정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IT 신전략은 2001년 1월에 정부가 마련한 ‘e재팬 전략’의 전면 개정판이다. 이전 전략이 정보기술의 기반정비에 중점을 둔데 반해 이번 안은 일상생활에서 IT의 혜택을 쉽게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품분야에선 오는 2005년까지 모든 쇠고기, 2010년까진 모든 식품에 대해 상점 내 단말기에서 소비자가 생산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정치참여 분야에선 2010년까지 선거에 전자투표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의료분야에선 2010년까지 보험업무의 완전 온라인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교육분야에선 인터넷 등을 통한 원격교육으로 2010년까지 연간 10만명의 학사학위 취득자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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