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터텍=인수합병(M&A)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6일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11.72%(280원) 오른 267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91만주로 전일 12만주보다 6배 이상 늘었다. 이날 회사 측은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김상철씨가 인수 주체인 요네다 히로지씨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오는 10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료정밀계측기업체인 이 회사의 M&A설은 지난주 중순부터 외자유치설과 함께 증권가에 유포된 바 있다.
△흥창=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이 회사의 주가는 14.86%(1000원) 오른 773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7730주에 그쳤으나 장 종료 후 매수잔량은 3만6000주 가량 쌓였다. 이 회사는 영업외 비용감소 및 특별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 320억7200만원을 기록, 지난해 1억8700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경상손실은 전년 대비 82.1% 감소한 335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3개 사업부를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9% 감소한 309억9200만원을 나타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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