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2007년까지 심사처리기간과 심사물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선행기술조사 아웃소싱을 확대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아웃소싱물량을 올해 전체 심사물량의 32%인 6만5000건에서 오는 2007년에는 심사물량의 70%인 18만건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허청은 이 같은 아웃소싱 확대와 현재 계획 중인 500여명의 심사관 증원이 이뤄질 경우 심사처리기간이 현행 22.6개월에서 2007년에는 선진국 수준인 12개월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선행기술조사 아웃소싱사업은 특허·실용신안출원 심사업무 중 심사관의 판단이 필요하지 않은 선행기술 조사업무를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위탁·대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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