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은 당초 오는 14일 개최할 예정이던 주주총회를 이달 말로 연기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다른 계열사와 함께 14일 주총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최근의 검찰수사 때문에 재무, 회계 관련 부서 등의 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이날 주총이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SK글로벌은 검찰수사가 마무리된 뒤 이달말께 주총을 열기로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날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SK그룹과 JP모건과의 이면계약, 워커힐호텔 주식맞교환 과정에 SK글로벌이 연루됐는지와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여부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