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장관의 정책수립을 지원할 ‘장관정책보좌관’ 제도가 신설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장관의 정책수립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19개 정부부처에 최대 3명의 장관정책보좌관을 둘 수 있도록 하는 ‘장관정책보좌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13일에 차관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향후 신설될 정책 보좌관은 별정직 또는 계약직으로 하되 장관결정에 따라 내부 공무원을 발탁해 쓸 수도 있고 외부 전문가를 데려올 수도 있으며 원칙적으로 장관과 임기를 같이하게 된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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