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급변하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운영시스템과 마케팅 리더 육성체계를 갖춘 신개념 교육센터인 ‘한국마케팅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최근 평택공장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마케팅아카데미는 사내 마케팅 부서 직원은 물론 하이프라자 임직원 및 양판점 판매사원까지 포함, 교육을 실시하며 평택과 구미 사업장에서 상설로 운영된다.
한국마케팅아카데미의 ‘임직원 육성체제’는 △과장 이하급 직원 연 300여명, 차·부장급 직원 연 150여명에게 판촉 스킬과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각각 10일과 8일에 걸쳐 진행하고 △이 중 우수 인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해외 및 국내 MBA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전문점 육성체제’를 통해서는 입문과정, 고객감동리더 과정, ‘그린벨트’ 과정, 경영자 입문과정 등 4단계 교육과정을 통해 제품 이해, 고객성향 분석, 고객관리 및 경영분석과 전략적 사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각각의 교육은 전단계 이수자에 한해 단계별로 2박 3일간 실시하며 올해는 연인원 300여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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