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티비(옛 고려포리머·이룸)가 지난 2001년 5월 화의에 들어간 지 2년만에 정상기업으로 복귀한다.
지난달 24일 화의 조기종결을 위해 화의 채무 상환 및 향후 경영 정상화 계획을 담은 화의채무변제조사 보고서를 제출한 케이아이티비는 서울지방법원 제2파산부로부터 화의절차를 종료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미 지난 반기보고 이후 자본잠식에서 벗어난 케이아이티비는 이번 화의 종료 결정에 따라 경영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기존 FIBC 사업 안정화와 함께 신규 진출한 양방향TV 시장에서 더욱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이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고 주가가 폭락한 이날에도 케이아이티비는 회사 정상화 기대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045원으로 장을 마쳤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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