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오는 6월 발매예정인 워크래프트3의 확장팩 ‘프로즌 스론(The Frozen Throne)’의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5일부터 11일까지 총 1500명 규모의 베타테스터를 추첨을 통해 선발, 두달간 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국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http://www.blizzard.com)가 개발한 ‘프로즌 스론’은 지난해 7월초 국내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워크래프트3의 확장팩이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출시된 ‘워크래프트3’와 마찬가지로 개인유저 및 PC방 등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선발할 방침이며 우수 클랜을 선정,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만 한빛소프트 사장은 “확장팩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현재의 분위기는 지난해 워크래프트3의 성공적인 런칭 및 마케팅의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보다 새로운 마케팅을 통해 스타크래프트나 디아블로 같은 또 하나의 워크래프트3의 신화를 창조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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