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대작 극장용 애니메이션인 ‘원더풀데이즈’가 북미 극장가에 걸릴 전망이다.
이 작품의 제작사인 틴하우스(대표 김문생)측은 “메이저배급사인 P사를 비롯해 또다른 P사, M사 등 미국의 3개 배급사와 북미시장 배급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계약조건을 놓고 마무리 조율중에 있다”고 밝혔다.
틴하우스측은 계약조건과 관련해서 “미국과 캐나다 10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하는 와이드릴리스안과 대도시에서만 개봉하고 비디오와 DVD 등 부가영상물 사업에 치중하는 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미에서의 개봉시기는 4월 25일인 국내에 비해서는 많이 늦어질 전망이다. 틴하우스측은 “와이드릴리스의 경우 극장을 동시에 잡아야하기 때문에 연말이나 내년 초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대도시에서만 개봉할 경우는 이보다 빠른 가을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틴하우스는 북미 이외에 프랑스·스페인·일본·홍콩 등의 배급사와도 현지 배급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미 계약건이 마무리된 후 계약을 진행 할 계획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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