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3)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종용)는 올해 WCG 비디오게임 분야 정식종목으로 ‘헤일로(Halo)’와 ‘SSX 트리키’를 채택했다고 4일 발표했다.
WCG조직위가 비디오 콘솔게임을 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에 비디오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헤일로’는 X박스용 1인칭 슈팅게임이며 ‘SSX 트리키’는 스노보드를 게임화시킨 스포츠게임이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PC게임 6종, 비디오게임 2종 등 정식종목 8종을 모두 확정짓고 올해 대회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직위는 이달중 대전모드, 게임규칙, 플랫폼 등 국가별 예선운영에 대한 세부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WCG 주관업체 ICM(대표 정흥섭)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비디오 콘솔게임분야를 새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함으로써 올 WCG는 보다 해외의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WCG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전세계 50여개국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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