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는 100만원대의 29인치 디지털TV(모델명 KV-DX29K9H)’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소니가 선보이는 베가 HD TV는 아날로그 영상신호를 자동으로 디지털급 화질로 전환시켜주는 디지털 처리기술(DRC-MF)을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노이즈가 없는 선명한 고화질을 재생시켜 주며 수직압축기술(V-Compression)을 이용해 4대3 화면에서도 16대9 비율의 영상을 화면의 손실 없이 구현해 준다. 씨네모션 기능은 영화 화면을 깜박거림없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가 TV는 고급스러운 블루와 실버의 투톤 컬러 및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아크형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TV의 후면부위는 사다리 모양으로 폭이 좁아져 거실의 코너에서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124만9000원.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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