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진인화서비스 업체들이 오프라인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가맹점 모집을 통한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서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케이포토, 한국코닥, 한국후지필름 등 온라인 사진인화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디지털카메라 시장의 성장으로 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아날로그 사진관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윈윈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오케이포토(대표 김태성 http://www.okfoto.co.kr)는 지난 2년간의 온라인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위한 조직을 대폭 강화한다.
오케이포토는 우선 전문 포토 팬시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3월부터 일반사진관 및 스튜디오에 디지털 상품 공급과 인화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태성 사장은 “상반기중 100여개 업체를 확보해 올해안으로 300여개의 가맹점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코닥(대표 강동성 http://www.kodak.co.kr)은 오는 11일 온라인 사진인화 전용 사이트를 오픈하는 데 이어 전국 사진현상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에 돌입한다.
코닥은 디지털미니랩을 갖춘 인화점 300개소와 인화된 사진을 찾을 수 있는 1400개 현상소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후지필름(대표 김영재 http://www.fujifilm.co.kr)은 최근 디지털미니랩 200호점을 업계 최초로 오픈한 데 이어 이달중 ‘FDinet.co.kr’이라는 사이트를 개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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