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 IA기반 워크스테이션 z프로 출시

 LGIBM(대표 류목현)은 인텔아키텍처(IA) 기반의 워크스테이션 ‘인텔리스테이션 Z프로’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Z프로는 인텔리스테이션 프로 시리즈 중 성능과 확장성이 뛰어난 최상위 모델로 특히 대용량의 수치 연산작업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나 MCAD/DCC를 사용하는 고객을 겨냥했다.

 이 제품은 듀얼로 지원되는 인텔의 최신 제온 프로세서 2.8㎓를 장착했으며, 최대 8Gb까지 확장할 수 있는 ECC SDRAM을 채용해 메모리 성능이 우수하다. 또 대형 디스크 용량을 위해 울트라 320 스카시 방식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채용했으며, 그래픽 성능이 탁월한 ‘엔비디아 쿼드로4 980XL’ ‘와일드캣 7110’ 등의 그래픽 솔루션 및 8배속 그래픽 가속기능을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향상된 뛰어난 성능을 구현한다.

 Z프로는 고도의 3D작업을 위한 ‘익스트림 3D용’과 경제적 가격대의 제품인 ‘어드밴스트(advanced) 3D용’ 등 두 종류로 구성돼 있다.

 LGIBM의 인텔리스테이션 프로 시리즈는 PC 가격대에 워크스테이션 성능을 제공하는 ‘E프로’를 비롯해 더욱 빠른 CPU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사용 가능한 ‘M프로’, 최고 사양과 넓은 확장성을 갖춘 유닉스 워크스테이크션급 ‘Z프로’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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