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품질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ISO14001, QS-9000 등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ISO14001부문의 경우 업체당 510만원씩 8개 업체를, TS16940을 포함한 QS-9000부문의 경우 585만원(75%)씩 4개 업체를 각각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직원 150인 이하의 지역 중소 제조업체로 수출업체와 소기업, 기술·품질 우수기업, 부품·소재 생산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의 경우 우대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대구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비율이 낮은 편”이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9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 동안 67개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규격인증을 지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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