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미디어(대표 강정신 http://www.omni.co.kr)는 방송 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는 TV수신카드 ‘옴니비전 PVR’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방송을 MPEG1, MPEG2 형태로 저장하며 녹화된 방송은 언제든지 재시청할 수 있다. 또한 셋톱박스에서나 지원하는 타임시프팅 기능을 지원해 다른 용무로 인해 시청하지 못한 부분을 되돌려 볼 수도 있다.
옴니미디어는 슬림PC에도 이 제품을 장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브래킷을 제공할 계획이며 사용자가 저장한 방송 프로그램을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도록 MPEG 변환 프로그램, MPEG 편집 프로그램, 비디오CD 생성 프로그램도 공급할 예정이다.
신제품의 소비자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7만8000원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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