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나울(대표 김용환)은 최근 적외선 차단용 코팅액 ‘NTU 001’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유리코팅액은 5㎚ 이하 크기인 나노금속 산화물을 이용한 코팅제로 유리나 필름에 코팅할 경우 태양의 가시광선(빛)은 통과해 투명한 상태를 유지하지만 적외선(열)의 흐름을 차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여름과 겨울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기 및 유류를 30∼50% 절감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외국에서 수입해 사용하는 적외선 차단용 유리인 로이유리(low-emissivity)는 은을 코팅해 색깔이 변하고 내구성이 약한 데 비해 이 코팅액은 금속산화물을 이용해 영구적인데다 내구성이 강하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 자동차와 주택의 에너지절약제품 외에 반도체와 전자·전기소재, 광소재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김용환 사장은 “열 차단율과 투명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기술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나노금속을 이용한 열차단유리도 개발해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62)970-3493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사진설명>
나울이 개발한 적외선 차단용 코팅액 및 파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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